편백나무 수납형침대& 장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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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5일 새로 들어와서 보름이 지났습니다. 장롱 속 삼나무냄새가 짙어서인지 머리가 많이 아프다는 남편을 빼고는 다들 좋다고 하는 중입니다. 환기를 잘 시키면 옅어지니까 몇 달 후면 남편도 괜찮다고 하겠지요.
수납형침대로 집안에 잔짐들이 안보이게 되니 제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전에는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. ^^
가구설치하신 분들이 무도장이라서 나무 먼지가 많을 것이라고 꼭짠 물걸레로 닦아서 제거를 하라고 하셨을 때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사실 장롱 위 상판의 나무먼지 닦기는 정말 힘든 일이더라고요. ㅠㅠ 긴 물걸레를 써서 닦아봤는데 가구 흠집낼까봐 조심스러워서 말이지요. 우리집에서 제일 귀한 대접 받는 가구입니다.^^
사은품은 프로방스 선반 부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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